강박적으로 싫어하는 수준을 뭐라할수가 없으니...

쟤 손이랑 휴대폰이랑 피부모공 확대해서 보여주면 손 잘라버릴껄?

호텔은 아니고 오래전에 모텔캐셔알바했었는데..
경악할만한 일 많아요
제가 일한곳은 거의 호텔급 객실인 모텔이었음

방청소를 중국인이나 조선족이 많이하다보니(인종차별은 아닌데;) 청소법이 상식을 뛰어넘습니다
그리고.. 이용자들또한 조선족 욕할처지가 아님..


재떨이-변기에 넣고 물내린다음 다시 테이블위로..

커피포트-술쳐먹고 요강으로 쓰는 사람들많음

컴퓨터-굳이 몇걸음 가면되는 화장실놔두고 본체 열어서 똥싼사람 모텔일하는 사람들 커뮤에 레전드썰..

게이-(성소수자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이었습니다만)침대와 객실을 물바다로 만들어둠
뭐했는지는 추측만 있을뿐

동네에 가끔있는 미친여자들-파티룸잡아서 밀가루 던지고 노는거까진 몰라도 화장품이나 컵 열받으면 다 깨고나옴

컵-아시겠지만 안깨끗함...설거지 제대로 하는거 못봄

정수기-정수기있는데보다 생수주는데로 가세여..

베개-베개보는 갈더라도 그 안의 솜이 더러운 경우 더러많음

샤워기- 가끔 여행가더라도 쓰기 찜찜한데 그냥 씁니다 ㅜㅜ..
바닥-왠지 모르지만(?) 불쾌한 끈적임이 있는 숙박업소는 가지마세여.. 보이는데만 닦는데임

대충 오래돼서 기억나는거 이정도..
충격적인 일들은 많은데 인간성의 밑바닥을 보는 곳 같아요
할아버지 게이들이 그렇게 많은줄 몰랐고..
게이 성매매가 그리 많은줄 몰랐으며..
불륜이 그렇게 많고..
그룹으로 방을달라던 중년 남녀분들이 방하나 잡고 나중에 꼼수로 들어가려다 나한테 걸리고 욕박음(내가 욕먹음..왜??...)

더 웃긴건 황금연휴때 칼질하다 내가 안한다니까 나 짜른 지배인 ㅡㅡ (사장한테 소원수리하고 나왔는데 나만짤림)

칼질* = 숙박 10만원이면 지맘대로 15만원받고 5만원 뒤로 챙기는 행위

아무래도 수면욕과 성욕이 동시에 있는곳이라(?) 인간의 되도않는 다른 욕구들도 터져나오는곳인가봅니다..

호텔.모텔은 청소용 장갑 걸레로 모든걸 해결해요 변기닦은 걸레로 또 뭘 닦는줄 모름 집에 청소도우미들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