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 공부하면서 느끼는건데

711712No.265832020.05.22 21:04

진짜 되다만 이론 억지로 가져다 붙이고 학문이랍시고 배우고 있는게 참...

국어가 나쁘다 뭐 이런게 아니라

국어 자체를 학문으로 삼기엔 좀 안맞는데 수험과목느로 써먹으려고 억지로 뜯어다 분류해논 느낌.

짜집기로 맞춰놓교 규칙같은거 찾아다 붙여놓고 안맞으면 예외처리하고


국어를 지키는건 좋지만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싶을 정도네요.

한국인도 정떨어지는데 외국인은 쳐다보지도 않을 언어가 되어가고 있네요.

하기야 수험만 아니면 한국인들도 쳐다도 안보겟지만...

발음도 학생 대부분이 같은 발음을 해도 누군가 가져다붙인 발음법칙이랑 다르면 틀린 발음이 되는것도 웃기고

우리말을 지키는건 물론 중요하지만 창제하신 그분이 정해주신 법칙도 아니고

우리말의 가장 큰 장점은 그 유연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성능제한을 걸필요가 있는지..

적당한 선만 지켜진다면 파괴되는게 아니라 시대나 사회에 맞게 변화 된다고 표현해야 맞는게 아닌가..


죄송헙니다... 그냥 국어 공부하다가 자국민에게 자국언어도 모른다는 회의감이 들어서 비관적이 되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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