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요 뛰어내리기만하면 살고싶어도 죽어요

4시간 40분 걸리네요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무슨 힘든 일이 있으시기에 자살을 택하시나요?

이야기 하자면 길어서요 ㅎ
부모님한텐 죄송하지만 이제 이게 맞는거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랜드캐년 같은 절벽 높고 외진곳 가서 뛰어내리시면 됩니다. 저도 어릴때 자주 생각해봄.
외국가서 외진곳에서 짐 다 버리고 죽는게 딱임.
그래야 신원 못찾고 피해 안주고 죽지

저도 비슷한생각은 해봤지만 코로나 .. 이론~

어차피 죽을건데 있는돈 다 끌어모아서(대출no)
미국 가서 총이랑 대마 구하고 대마 실컷 한다음
헤드샷 빵. 그럼 나름 행복하게 갈듯 합니다.

가난하여서 ㅋㅋ 맘같아서는 그러고싶네요 그래서 비슷하게 소주 몇병 나발불고 수면제 냠냠 ~~ 안죽네여 건강도 하여라 ~

수면제 수십개 먹어도 안죽죠....
농약은 어떰??

이샊 미친싸이코새낀가 진짜 ㅋㅋ 익명이라고 처씨부리네 ㅈ같은년이

살려고 애쓰세요.
무슨일인지 몰라도
시간이 해결해 줍디다.
고통은 감내해야할테지만.
그 날들 지나고 훗날 그때 버티길 잘했다
회상할날 올겁니다.
부디 맘 접고 힘내세요

답변주신분 말씀이 백번맞아요 제가 그시간은 견딜수있을지 모르겠어요

없어요

죽지마

고마워

피해 안주고 죽는법은 늙어 죽는거죠.

그런데 자살이 남에게 피해를 안줄수가 있나요? 뒷수습하는 사람들은 어떡하구요... 어떻게 죽든 남에게 피해안주고 죽는방법은 없어요. 외진곳에서죽어서 한참 후에 발견된다고한들 신원 찾으려고 고생하는 사람은 있죠.

정말 외롭고 힘든데 반려동물 있으면 힘이 나더라구요. 나만 믿고 있는 생명체가 있다는 것이 의지가 되요. 힘내라는 말이 도움될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죽지마

쉽게 죽는방법?? 과연 쉬울까요??
안락사가 아닌이상 엄청난 고통이 따를겁니다
죽고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하지마세요, 죽을 각오로 더 아득바득 살아요
당장 죽겠다는건 잃을게 없다는거 같은데
잃을게 없으니 이제 얻을것만 생겨요
죽지말고, 님 인생이니 님 하고싶은거 하면서
이기적으로 살아요

감사합니다 나름 하고싶은거 다해봤다고 생각해서 미련은 없어요
정말 평범하게 살고싶었는데 그게안되서 그만하고싶어요

정말 죽고싶으시다면 그전에 정말로 해보고 싶었던거 해보세요.
그뒤에 죽지말라. 뭔가 희망이 생길거다 그런말 하는게 아니라
아,진짜 이건 해보고싶었는데 했던거. 그냥해보세요.

야 나 28살먹고 연하남친이랑 동거하다 쳐맞고 어제 경찰불러서 쫓아냈어 가족도없고 혼자살고 가족이 남긴 빚갚으면서 걍 살아 그래도 맛있는거 먹고 하고싶은거하면 살만한거같애 죽지마 잼게살자 우리

언니 행복하세요

같이 행복해야지

예전에 큰 돈 사기 당하고 기사에도 날 정도였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익명으로 바보같이 사기 당한다고 저같은건 그냥 나가 뒤지는게 세상에 도움이 되는거래요 사람도 잃고 주변에 사람도 다 떠나가고 집안일도 터지고 암튼 정말 살면서 이런저런 힘들일이 다 겹쳤었어요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있는거지 주변에 위로 하는 말은 하나도 들리지도 않았고 아무런 감정에 동요도 없이 무표정으로 살다가 그냥 죽는게 답이라고 생각했어요 죽겠다고 마음 먹으니까 하나도 무서울게 없었어요 죽는게 사는것보다 덜 힘들테니까요 그래서 겨울에 한강에 갔어요 죽기전에 정처없이 걸어다니다가 벤치에 앉아서 술도 못하는데 맥주를 한번에 세캔마시고 한강을 보는데 눈물이 미친듯이 나는거에요 진짜 멈추지도 않고 사람들이 쳐다보는데 부끄럽지도 않았어요 그냥 너무 슬프고 힘들었고 눈물만 펑펑 났고 왜 이렇게 나만 힘든가 했어요 근데 울고나니까 마음이 좀 진정되는거예요 조금 후련도 하는것같고 그래서 앉아서 울다가 막상 죽으려니까 정말 너무 무섭더라구요 다시 한강을 또 새벽까지 걸었어요 그러다가 죽을 생각을 잠시 접고 있는데 택시타고 집 가기엔 돈도 없고 아침 첫차 타고 집을 가서 잠자고 일어났는데 혼자 눈뜨는 아침이 영화처럼 막 미친듯이 밝거나 반갑거나 좋진 않았는데 죽는게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내가 왜 나쁜 사람들때매 내 목숨만 버려야하는건가 그래 그 빚은 갚고 살아보자 내가 앞으로 넘어질 일이 있겠지만 그런일 있을때마다 죽으면 너무 허무하지않을까싶더라구요 암튼 글이 너무 길었는데 위로는 안됐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그냥 일단 살아보세요 살다보면 아 그때 너무 허무하게 안죽길 잘했다 하는 순간이 올거예요 그게 엄청 큰 일은 아니고 사소한 일때문이라도 그런 생각이 들거예요 너무 아쉽자나요 그냥 죽기엔 내가 누군가에게 또 도움이 될수있을지도 모르고 게임에서 죽으면 다시 리셋이 되지만 현실에서는 죽으면 그게 정말 끝이에요 허무하자나요 보고싶은사람이 없더라도 앞으로 살면서 생길거예요 하고싶은것도 보고싶은것도 살고싶다는 생각도.. 그니까 죽지마요

내힘들다... 를 반대로 읽으면

다들힘내!

너도 힘내!!

이 글을 쓴것도 사실 남한테 피해주는거죠. 누가 죽는다는데 무신경하게 그냥 하 사람하나 죽고싶어하네 하고 지나갈 사람 있을까요...? 일단 모르는 사람, 익명의 한 사람이라도 죽고싶다고 쓴 글을 보고 나면 마음한켠이 걸리고 대부분의 분들은 어떻게든 상담해주고 위로해주고 힘을 주고싶으실거고 말리려 할거에요. 저도 그렇고요.

크게 뭐라 해줄 수 있는 말은 없어요. 당신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얼마나 힘들었고 죽고싶단 생각이 들때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이 있었을지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저는 부유하진 않지만 먹고살만한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의 사업실패나 친구 보증 등으로 이런저런 기복이 있었지만 부모님들이 어찌어찌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둥해서 안정을 되찾고 지금은 학교도 다니고 먹고싶은거 먹고 살고 있네요. 갑자기 가난해진 청소년시절이 힘들지 않았다곤 못하겠지만 당신만 하겠습니까...

당신에게 위로의 말이나 큰 도움은 못드립니다만 죽지말라고, 살라고 말씀드리고는 싶네요. 생각보다 주변에 도와줄 제도들이 많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상담도 받아보시고 지원도 받아보시고 일단 살아보세요.

사람들이 죽는걸 왜 최악이라고 생각할까요?
죽는게 세상의 어떤 고통보다 더 아프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죽으면 편해진다? 편해지는 감정조차도 느낄수 없을겁니다.그냥 마지막까지 괴롭다가 아무것도 없겠죠
사후세계가 과연 있을까요? ㅋㅋㅋ

제가 자살하고싶었을때 생각해본 것들입니다.
지금 여기 댓글 단 사람들 또는 달 사람들 모두 죽어본 경험이 없을건데
사후에 편해지는 감정을 느낄수 있는 사후세계가 있는지
죽을때 얼마만큼 고통을 겪는지 판단해서 말해줄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1분 숨참아봐도 힘든데 자연적으로 숨못쉬게 되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누가 알까요
그것보단 사는게 낫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세요. 어느순간 안죽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을테니..

야 나 아까 28살 그 언니야 행복하라고 해줘서 고맙다
자기전에 문득 생각나서왔어 어릴때 아빠 집나가고 다커서
이복언니 있고 엄마 재혼 세 번 다 실패했고 의붓아빠들이
추행도하고 폭행도 했어 친오빠는 개 벌레애기라 30먹어도
직업없어서 언니혼자 나이드신 엄니랑 오빠애기 부양하다가 진짜
자살하고싶다 입에 달고살고 본가가 5층이거든?
내방에 ㅈㄴ큰 창문이있어. 항상 생각했지
용기만 있다면 자유로워 지지않을까 하는 ...
그래서 나쁜친구들 사귀어서 눈앞에 쾌락만 즐기고 살다가
어릴때 첫 남친이 강ㄱ하고 튀어서 ㄴ태도 했었어
그리고 그렇게 그 지옥같은 집에서 24년 책잡혀 살다가
엄마가 또 나 죽일려고 ㅈ랄해서 단돈 삼만원 들고 나와서
숨만쉬고 4년째 돈만벌고 작은 원룸 구해서
혼자살고 나만의 공간에서 사니까 좀 숨통이 트여 어린나이에 다시
처음부터 혼자하려니 외로운건 사실이더라 근데 그 외롭다는건
홀로서기가 힘들어서 아직 유년에 남아있는 내 ㅈ같은 기억들이
날 갉아먹어서 였나봐 서른을 바라보고 점차 시간이 지나니까
혼자여도 좀 괜찮아지더라 외롭긴해도 안정감이있달까? 꼴에
남돕는게 좋다고 작게나마 기부한지도 3년이 되어간다 코로나
전엔 우수헌혈자였고 행복이란게 그런게 아닐까 ㅈ나 거창한게 아니고
내가 그저 숨 들이마시고 뱉었을때 무리가 없는 시간이 오는 것
너도 언젠가 나처럼 희망을 갖고 지낼 수 있을거야
지금 개 ㅈ같겠지만 후에라도 살아생전 못누리면 아쉽지않냐
넌 소중하고 넌 너 자신을 지켜내고 보듬을 권리가 있어
부디 네가 누릴수 있는 희망과 행복을 져버리지 않길바래
니가 어떻게 살아왔는진 모르지만 나같은 시궁창도 살아지긴 하더라
너는 나보다 더 기회가 많은 사람일 수 있잖아
죽고싶어도 나중엔 ㄹㅇ 무서워서 못죽겠는건 ㄹㅇㅍㅌ임 ㅋㅋ
ㅠㅠ 난 누가 소리소문없이 죽여주면 죽겠다만
아직 그럴기회 없으면 생이 끝나기 전까진 나처럼 너도
니가 하고싶었던거 ㅈㄴ사소한거라도 말야 그런거 해보셈
난 늦바람 불어서 일끝나고 요즘 메이플하는데
한달에 오만원정도 질러서 내 캐릭터 옷입혀주고 템셋팅
맞춰주는게 겜에서라도 내 인생을 떡상시키는 대리행복같아서 좋드라 ㅋ
너도 뭔갈 찾아봐 그럼 너도 살고자하는 뭔가가 생길거야
ㅈㄴ응원해 나도 당장은 크게 행복한건 아니지만
앞으론 행복할거야 행복해야돼 너도
우리 같이 살아보자 뭐라도해보자 동생

토닥토닥.

저도 우울증와서 죽고 싶고 죽고 싶단 생각을 너무 쉽게 한적이 있었는데
진짜 진짜 앞이 안보이는 인생도 백세시대에 살다보면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순간이 있을 수도 있는데
미래의 나한테서 그 행복을 뺏어가긴 싫더라구여...
어릴 때 가정폭력으로 몇십년을 고생했었는데
우리엄마가 탈출해서 시설에도 들어가고
별의 별 일이 다있었는데
이제는 친구도 만나고 일도 하시고 소소한 행복이 있긴 있더라구여...
그냥 가기엔 글쓴님 인생이 너무너무 아까워요
내 옆에 있으면 내가 어떻게든 해주고 싶은데
못 도와줘서 미안해요
제발 제발 죽지마세여...
진짜 제발요...ㅜ

쉽게죽는법 알려드릴게요
제가 올해초 죽고싶어서 쓰고있는 방법인데 이겁니다.
죽을만큼 공부해보세요 진짜 이렇게 공부하다간 죽겠다 싶을때 더하세요 그럼 죽습니다 쉬워요
일단 무슨공부할지 정하시고 해보세요
그럼 편안한 죽음 되시길

솔직히 말해서 피해를 안줄수가 없는데
피해는 무조건 받음..
그 피해를 덜어주는게 저는 (냉정하게) 돈인것 같음.
저도 예전에 생각해본건데... 돈을 남기고 가면
나아질듯 해요

죽는건 언제든 할 수 있잖아..
급할거 뭐있어

어떤말이라도 위로가 안되는거 같아요..
이미 그정도면

그런데 저도 경험 해보고 극복했다고 생각하는데
친척분이 그렇게 돌아가신분이 있었어요...

너무 힘들었습니다.

정말 저까지 다시 그런 생각하게 만들고 비현실적인

느낌이 오고 아직도 눈감으면 생각나요..

주위 사람들이 그렇게 됩니다. 미칩니다

그냥 멍하게 몇달을 잊으려고 살았어요

이미 주위사람 생각 안하시겠지만

무튼 그래요... 너무 힘들어요.. 본인이 제일 그렇겠지만

결국 답은 없어요

병원 가세요.6

남한테 피해 안주고 죽는법?
정말 인적 하나 없고
아예 뭣도 안사는곳 그리고
주변피해 안가게 뭐 타는것도 없고
말그대로 돌무더기밖에 없고
풀한포기도 없는곳에서
휘발유 먹고 뒤집어쓰고 불타죽는것밖에 없음
그냥 맨몸으로...
근데 그럴곳은 없음
죽는거?
뭐 얼마나 고통스럽다고 죽는지
모르겠지만 글 간간하게 보니
어린 나이인거같은데 돈 열심히 벌어보고
사람도 많이 만나보고 할거 다 해보고
그 다음에 생각해봐요
지금 당장은 본인이 생각하는 마음
상황 모두 무시하는 말인거 같아도
겪어보고 생각해요 단 1년만이라도....
어줍잖게 뭐 도망쳐라 겪어봤다
하는 확! 맘에 와닿지도 않는 글보면서
힘들면 힘들다 외로우면 외롭다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