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던 윗집 할아버지 잘 계시나요?

재중군 보고있나요2020.06.17 18:39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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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2020.06.17 18:40
마음 따듯해진다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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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2020.06.17 18:43
날은 더운데 가슴이 따땃해지는게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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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군 보고있나요20.06.17 18:39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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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뽀20.06.18 02:46
왜이렇게 읽는내내 눈물이 나는지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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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20.06.18 02:54
저두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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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수수학학원원장20.06.18 04:21
저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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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06.18 13:22
실화면 유산의 일부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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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20.06.17 18:40
마음 따듯해진다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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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데드스퀏안해20.06.17 18:4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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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진짜 천사다(안읽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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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빠20.06.17 18:56
혹시 눈치 없다는 말 자주 들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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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보고나면분비물씻어20.06.17 22:54
안읽는분들 의외로 많을거같아요...
스크롤 내리고 다른거보거나 댓글 보기위해 개드립하는분들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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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적시선20.06.18 01:22
ㅋㅋㅋㅋㅋ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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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가락20.06.17 18:41
따숩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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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리기20.06.17 18:43
두 천사들께서 만나셨네요 ㅠㅠ 감동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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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요홋20.06.17 18:43
전화번호라도 받아서 안부 연락이라도 나누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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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무병장수20.06.17 18:43
역시 어린애들은 엄마 밥보다
떡볶이 치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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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수정] 06-17 18:43 20.06.17 18:43
날은 더운데 가슴이 따땃해지는게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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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마니20.06.17 18:44
스크레치 ㅋㅋ 귀여우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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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CCIM20.06.17 18:46
이런글에도 반대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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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생긴20.06.17 18:46
억...나도 아파트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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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20.06.17 18:51
할아버지께서 해당 동의 난로같은 분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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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선장720.06.17 18:52
천사들이네 아주그냥..
저런 막내딸이랑 결혼하신 분
진심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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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를꿈꾸는웹디자이너20.06.17 19:06
작년에 돌아가신 옆집 할머니가 생각나네요ㅠㅠ 좋은 이웃 만나는것도 정말로 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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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신과 같아 있다고 믿고 싶어[수정] 06-18 05:21 20.06.17 19:09
아씨..진짜 이게 뭐라고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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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의천사20.06.17 19:17
으앙 눈물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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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지지배20.06.17 19:56
읽다가 자꾸 코가 벌름벌름해서 뭐지 했는데
눈물이 나고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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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소20.06.17 20:00
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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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생도빠팅20.06.17 20:52
글쓴이도 너무 인품 좋은게 새로 온 집 아이 나이까지도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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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아니20.06.17 22:25
눙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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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흰둥아20.06.17 22:42
마음이 따땃해진다는게 이런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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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cm20.06.17 23:01
하.. 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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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0.06.17 23:23
쓰니도 대단..ㅠㅠ 친아부지한테도 저러기 쉽지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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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월드20.06.17 23:28
803호 할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면에 503호 매일같이 층간소음 유발하는 버러지같은 것들은 제발 뒤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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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20.06.17 23:48
남편이 간이식 후 십 이년 째..

크고 작은 일들로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늘 생계와 싸우고 남편의 병수발로 지치고..

오늘도 담도협착 증세가 있단 이야길 듣고 무너지는

마음.. 어디가 끝인가. 하나님을 원망하고..

이러면 안되는데 차라리 헤어질까.

그럼 맘이 편하려나. 한순간 못된 생각을 한 제가 부끄러워지네요.ㅜㅜ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를 저렇게 정성으로 씻기고 입히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깟 생계 좀 책임진다고
병수발 좀 한다고 낙담하고 신랑을 원망하고..

생각이 많아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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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mplm20.06.18 14:03
힘내세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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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20.06.19 14:48
감사합니다.ㅜㅜ 따뜻한 위로에 괜히 울컥..

복 받으셔요. 많이 많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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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전과2범20.06.18 00:13
진짜 필력 좋다.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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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토리20.06.18 04:18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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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51320.06.18 08:48
세상에 따듯한사람이 많다는걸 말하는
글쓴이가 따듯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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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world20.06.18 08:52
천사뒤에 마니또가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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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20.06.18 09:05
너무 따뜻한 글 ㅠㅠ 읽는 나도 아침부터 기분좋아지는..
근데 저런글에 반대 누르는 7명은 심성이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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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또털었20.06.18 16:06
쓴이님도 너무 따뜻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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