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인가

원숭이가 그렀나요?

안해도 됬을거같은데;;

저것도 재주여

피키소가 스페인 사람인거 고증

피카소 추상화 그리기전에
그림 개잘그렸는데..

저도 이말할라고했는데 ㅋㅋㅋㅋ

복원한 사람도 그림 잘 그렸을 수도...

화가쓸돈이 없나..

제목변경: 셩형부작용

내가 그려도 저거보다 잘그리겠다

이 사람들이 한번 재미좀 보더니 또...!

기네스북에 '가장 많이 복원한 그림' 같은거 노리나?

너넨 그런거 하지마라

어, 어제 뉴스에서 본 그 그림이 아니네!?

나이든 후의 모습

아 쫌 진짜 한두번당하냐고 ㅋㅋㅋㅋㅋ

너무 2D잖아?

저정도면 문화재복원은 허가를 받아야 할 수 있게 하는 법을 만들지

일부러 저러나 ㅋㅋ

복원복지부장관이 사과해야지

뭉크 작, 절규의 머머리 부인?

한번 성공했다고 사람들이 계속 좋아할꺼란 착각

저정도면 일부러 그러는거 같은데

셀카와나

그냥 왼쪽사진 프린트해서 붙여놓자

복원이란 말을 쓰지마라

저 그림 마드리드 쁘라도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인데..
복원할 만큼 훼손된 일이 있었던건 아니면 좋겠네요ㅠㅠ
그냥 복원 실패 패러디 아닐까 싶어요 ㅎ

뉴스에 나왔어요

일부러?

성형수?

막례쓰??

추상화로 진화

야 저렇게 할거면 그냥 나한테 그려달라그러지..

저런 병12신한테 왜 계속 맡기는거임?

여러분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가입한 지나가던 뉴비입니다.
다른게 아니라요.... 어디다 말할 데가 마땅히 없어서요ㅠㅠㅠㅠㅠㅠㅠ

저 어제 쿠x알바를 갔다가요 한 아저씨랑 얘길 나누게 되었어요..
(정년퇴직하신분/퇴직하고도 편히 일 나올수 있는 곳이 이곳이라 일하게 되었다고 하심..)

학생이니, 뭐니, 취업얘기 나오길래 취업준비하고 있다, 요즘 공고도 잘 안나온다..
그렇고 그런 얘기들로 대화를 이어 갔어요. 무슨 과 나왔냐길래 제가 나온 과 얘기를 했고
그 분은그 과를 나와서는 취업이 어렵다고 그랬습니다.
전 '뭐 그렇죠..' 하고 대답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자기 명함을 저한테 주면서 하는 얘기가
'자기가 올 8월말에 사무실을 여는데 소개시켜 주겠다'고 했고,
전 명함을 받고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게 그 상황에서의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구요..

그분 명함을 보니까 서울 서ㅊ동에 위치한 모 법률사무소의 실장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자기가 인사행정담당인데 사무실에서 변호사 사무직을 구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퇴직하고 아는 사람들 모아서 사무실 꾸린다고 하면서 경찰쪽에서(서울 1xx기) 근무했다고 그쪽 증도 보여주더군요.
명함을 받고 제 전화번호도 알려주게 되었구요. (여기부터가 제 잘못일까요?ㅠㅠ)
참고로 전 서울이 아닌 충처..ㅇ권(소곤소곤)

그러다 알바 중에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계속 서있게 되었고
그분은 저에게 앉으라고 (근처에 있던 박스를 뜯어서 작업용 사다리쪽에) 자리를 마련해주고 음료수를 주기도 했습니다. 거절하고 사양하기도 했지만 계속 거절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내어 준 자리에 앉기도 했구요. 감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자꾸 길어져서 죄송합니다ㅠㅠ
전 일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감사하다며 문자를 보냈고 카톡으로 그분께 답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카톡이 하나 왔는데요, 옷사이즈를 물어보는 거에요.
이게 뭔 소린가 싶어서 당황스럽다고 하고 사이즈는 왜 물어보냐고 물어봤죠(물론 존댓말로) 돌아온 답의 요지는 '며칠 전 열도에 자주 골프웨어를 주문하는 곳에 주문을 했더니 자주 시켜줘서 고맙다며 옷 한벌을 더 줬는데 그 옷을 보니 제가 생각나서 물어봤다'는 겁니다.

사진도 함께 보내줬는데 찾아보니 꽤나 고가의 브랜드였습니다.
(해골무늬가 특징인 ㅁㅋ앤로나... 첨 들어봤어요)
전 그러셨냐고 감사하지만 마음만 받겠다고 마지막으로 답장을 하고
카톡 확인을 안 하고 있는 중이에요....



솔직히 그분이 말한 일자리에 혹한 마음도 있는데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아무리 저쪽 업계에서 인맥으로 많이들 이어진다고 한다해두요.
면접자리도 아니고 알바 중에 잠깐 얘기 나눈 게 다인데
아무리 저를 좋게 봤다고 해도 일자리 얘기까지 나오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또 요즘 같이 불신이 만연한 시대에 익숙해져서 스스로 더 날카롭게 바라보는 건 아닌지,
이런 식으로 제가 이용당하는 건 아닌지 생각이 많아지네요....

어디다 속편히 얘기 할 곳이 마땅히 없어 주절주절 써봅니다.
많이 많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마에 우산 꼭꼭 챙기시구요!
그럼 이만 지나갑니다(총총..)

음 상황이라는게 케바케 라서... 성인이실테니 선택을 하시고.. 책임을 지시라는 말뿐이 못해드리겠네요

혹시나 안 좋은 상황이 생길 때 괜히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티셔츠는 받지말고 나둥에 회사는 한번 알아보면 좋갰네요. 언제든지 아니면 털 생각하시고요.

그정도의 사람이 정년 보장 없이 일할수 있다고
쿠팡 박스를 나르고 있다고?

공짜 점심은 없죠 무시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