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의 5대 악마.jpg

낭만진진2020.08.11 11:11
ㅋㅋㅋ갑자기 2호선 생각남 ㅋㅋ 방배에서 내려야 하는데 오후7시쯤에 탔던건 처음이라 그렇게 사람들이 꽉꽉 타는 줄 몰랐음. 남편심부름이라 반드시 내려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내릴 수 있을까 다시 삥 돌아서 성수(집)까지 가게되면 어떡하지.. 하는 온갖 고민걱정을 했음. 방배역에 도착하고 에라 모르겠다면서 "여기 내려요!!"하니까 진짜 거짓말처럼 컨테이너 벨트 돌아가듯이 사람들이 꿈찔꿈찔대면서 날 출입구로 순식간에 밀어냄. 그리고 막타로 어떤분이 등어리 밀어서 날 날려버림. 우와. 내리고서도 진짜 감탄밖에 안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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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2020.08.11 12:07
진짜 1호선엔 유독 특히 더 늙은이(어르신x), 정신병자, 노숙자가 많이 보임;;

그리고 1호선만의 특유한 냄새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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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말만하면죄다섹드립2020.08.11 07:42
그럼 에버라인은 유령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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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말만하면죄다섹드립20.08.11 07:42
그럼 에버라인은 유령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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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이런[수정] 08-11 16:55 20.08.11 16:54
그런 라인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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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20.08.11 07:42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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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ㅜㅜ우ㅜㅜ20.08.11 07:44
너무 일찍 출근하고 너무 늦게 퇴근해서 저런 불편 없음ㅋㅋㅋㅋ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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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돌이20.08.11 12:12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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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Nana20.08.11 07:51
ㅋㅋㅋㅋ 글 잼게 쓰네
5호선 미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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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니라옹20.08.12 11:06
5호선 소음은 노이즈캔슬링조차 뚫고들어옵니다ㄲㅋㅋㅋㅋㅋ 정신이 혼미해지는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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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치않소20.08.11 07:54
시골에서 가끔 올라가는 사람들은 느으므 헷갈려요ㅠ 완행인지 급행인지 표시가 좀 더 명확해졌음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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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오징어20.08.11 07:55
그래도 감사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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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댕이20.08.11 07:57
이건 그냥 다 악마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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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끝내20.08.11 08:02
1호선 지린내 ㅋㅋㅋㅋㅋ 개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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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대게맛잇대20.08.11 08:16
필력 인정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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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잉여20.08.11 08:17
지린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난.ㄴ거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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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ofDuty20.08.11 08:24
진짜 싸거든요 ㄹㅇ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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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잉여20.08.11 08:25
진짜요??? 미쳤네 전철 안에서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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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냄새20.08.11 17:03
노숙자 몸에서 베어 나온 냄새에요ㅠㅠ
안 씻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당뇨가 심하면 몸에서 찌린내가 많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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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0.08.11 08:23
1호선 늦은저녁에타면 삼겹살냄새 소주냄새등 온갖 냄새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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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소낭구20.08.11 08:3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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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20.08.11 08:48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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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랑곰총각20.08.11 08:54
저것들 없어지면
진짜 지옥문이 열릴것이다.
쟤들은 악마가 아니고 수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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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갈게하와이20.08.11 09:09
지형문제로 지하철을 만들 수 없는

다른나라 수도를 보니...

이미 아마겟돈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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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0.08.11 09:14
1호선타면 맨날 이상한 비린내?? 짠내 나는데 왜 그런거지? ㅠ 토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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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맨20.08.11 09:19
일반 열차가 같이 이용하는 노선은 철길을 더 늘리지 않는 이상은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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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20.08.11 10:03
정말 전철 타고 멀미 안하는데..
1호선 타는 날은 전철 내리면 바로 편의점가서 까스활명수 사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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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미쿠쨩20.08.11 10:51
1호선도 경의중앙선 못지않게 늦게오던데... 취객난동으로 정차가 많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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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이내세상20.08.11 11:01
ㄹㅇ 경의중앙선은 너무 지하철이 배차간격도 항상 들쭉날쭉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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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8-11 11:11 20.08.11 11:11
ㅋㅋㅋ갑자기 2호선 생각남 ㅋㅋ 방배에서 내려야 하는데 오후7시쯤에 탔던건 처음이라 그렇게 사람들이 꽉꽉 타는 줄 몰랐음. 남편심부름이라 반드시 내려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내릴 수 있을까 다시 삥 돌아서 성수(집)까지 가게되면 어떡하지.. 하는 온갖 고민걱정을 했음. 방배역에 도착하고 에라 모르겠다면서 "여기 내려요!!"하니까 진짜 거짓말처럼 컨테이너 벨트 돌아가듯이 사람들이 꿈찔꿈찔대면서 날 출입구로 순식간에 밀어냄. 그리고 막타로 어떤분이 등어리 밀어서 날 날려버림. 우와. 내리고서도 진짜 감탄밖에 안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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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가이쿨가이20.08.11 13:24
재밌는 묘사에 10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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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튀김20.08.11 13: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재밌다 이 분~
좋아요 드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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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영웅은언제나환영이야20.08.11 16:32
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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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냄새20.08.11 17:05
사람들이 그래 한명이라도 더 빠져라 그런 심리인가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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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에밀리오에스코바가비리아20.08.11 17:37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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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20.08.12 16:59
pcs쓰던 애기때 이대입구에서 아침까지 술 진탕 마시고 2호선 탔는데 가도가도 이대입구라 한바퀴 돌았구나 싶어 더 잤는데 이상해서 눈떠보니 열차는 안타고 벤치에 앉아서 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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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20.08.12 21:16
지방에서 서울갔다가 6시쯤 탑승해 봤는데 처음 문이 열리기 전부터 '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문이 열렸을때는 오히려 문으로 사람이 튀어나오려고 하는데 못탈것 같아서 주춤하고 있으니까 뒤에서 등을 떠밀어서 안쪽으로 압축되어 들어가게 되던 신박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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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칭아님자칭공주20.08.11 11:51
외국 살다온 친구들이 하나같이.한국 지하철 최고라 하는데. 불평 좀 그만하고 감사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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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20.08.11 12:07
진짜 1호선엔 유독 특히 더 늙은이(어르신x), 정신병자, 노숙자가 많이 보임;;

그리고 1호선만의 특유한 냄새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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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촠20.08.11 19:19
예수천국 불신지옥+전동휠체어+해병대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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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era GT20.08.12 13:16
1호선은 실외구간 많아서 환기 시스템이 없데요 역마다 문열고 닫으면 환기 된다고 ㅡㅡ 그래서 그런거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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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니치와와발발이20.08.11 14:59
달리는 1호선 열차안에서 담배피는 사람 본적 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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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맨20.08.12 10:32
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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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누나20.08.11 15:23
왜 1호선이 없지? 했는데 맨 마지막에 대악마로 나올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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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미20.08.11 16:11
1호선 격공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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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칼퇴근20.08.11 16:25
와 5호선 시끄러운거 개인정.
방음안되서 귀가 아플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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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놀자20.08.11 16:37
4호선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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