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만나고 와서 인생에 현타 온 사람.jpg

작동을정지합니다2021.06.29 17:18
까인것도 아니고 칭찬 받았는데도 저러는거보면
돈만 좇아서 문제거 아님. 꿈만 좇았어도 똑같이 동창만나서 같은 반응 보일 사람같음. 뭘하든 후회할타입. 그냥 자기자신을 사랑하는게 먼저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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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존2021.06.29 17:52
맞는 말씀입니다

글쓴이는 자격지심이 발동하는 부분이 돈이 아니라
자기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게 드러나네요

처음에 자기 외모 얘기도 그렇고 친구 얘기도 그렇고
그런 자신을 가장 객관적인 가치를 가지는 돈으로
재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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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2021.06.29 17:10
돈도꿈도없는사람이 대부분인데
그중 하나라도 건진게 어디...
20대라는 숫자에 얽메이지말고
지금모은돈으로 즐긴다면 충분히 늦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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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가꿈인닥터피쉬21.06.29 17:10
뭔소리여? ㅠㅠㅠ 공감이 안되넹..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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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21.06.29 17:10
돈도꿈도없는사람이 대부분인데
그중 하나라도 건진게 어디...
20대라는 숫자에 얽메이지말고
지금모은돈으로 즐긴다면 충분히 늦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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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21.06.30 00:34
다들 중요한걸 잊은것 같은데 40대에 들어서 보니 조금 보이는것들. 앞으로도 또 바뀔 세상을 보는 관점이겠지만..

물론 찬란한 20대 중요합니다. 그러나 20대가 끝났다고 인생이 끝난건 아니에요. 여러분들도 지난시간을 되새겨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고 꾸미는 사람들이 되었음 합니다.

여러분은 30대에도 40대에도 그리고 50대에도 젊고 아름답게 살 수 있습니다.

...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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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홓ㅎ21.06.29 17:10
정말 슬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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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정신병21.06.29 17:10
글쓴이도 나름 열심히 산 거 같은데
굳이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 없어 보이는데 본인이 만족하는 삶을 살면 되지 않을까...물론 로또1등이 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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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촠21.06.29 17:11
돈잘번가고ㅜ돌려자항한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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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 이구역의 미친놈은 나야21.06.29 17:11
주위에 일안하는백수 널리고널렷구만
자기자신 칭찬좀해도 될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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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맞아21.06.29 17:14
그냥 여자 평균 아님? 친구가 상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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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을정지합니다21.06.29 17:18
까인것도 아니고 칭찬 받았는데도 저러는거보면
돈만 좇아서 문제거 아님. 꿈만 좇았어도 똑같이 동창만나서 같은 반응 보일 사람같음. 뭘하든 후회할타입. 그냥 자기자신을 사랑하는게 먼저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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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존21.06.29 17:52
맞는 말씀입니다

글쓴이는 자격지심이 발동하는 부분이 돈이 아니라
자기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게 드러나네요

처음에 자기 외모 얘기도 그렇고 친구 얘기도 그렇고
그런 자신을 가장 객관적인 가치를 가지는 돈으로
재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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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싫은직딩이21.06.29 17:21
그냥...자기인생 그리 사는거임
필자가 산인생도 그리 나쁘지않고
다만 비교하는것만 조금 줄인다면
스스로에게 짐하나 정도는 줄여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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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21.06.29 17:25
글쓴이는 남과 비교하는 삶을
친구는 자기 자신이 만족하는 삶을 사는 사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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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칭아님자칭공주21.06.29 17:28
내가 (네가) 오늘도 이렇게 잘 살고 있다는 건 우주가 나를 (너를) 돕고 있기 때문 ㅡ 이런 생각 외엔 나머진 망상 이라고 말해주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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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너처럼[수정] 06-29 17:29 21.06.29 17:29
저런 마인드가 여자들 평균일까?
저래서 질투심이 나타나나봄
ㅇ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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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21.06.29 17:38
그냥 이쁜 친구 만나고 와서 거울보고 현타 와서 끄적인 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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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021.06.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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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tz10821.06.29 17:50
동창모임가서 서로 어울리지 않고 수입자랑 자기자랑하는데 딱히 성격이 좋다고는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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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해줘요21.06.29 17:53
갖지 못한걸 아쉬워 한다고 하지만 청춘을 불태우지 못하고 기회비용으로 날려버렸다고 생각하면 세상이 미워지죠

워라벨 워라벨 노래를 부르는게 주어진 시간과 노동력을 적절히 해야 편하다는게 세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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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해줘요21.06.29 18:28
추가 하자면
어 열심히 했네 축하해
이게 딱 친구가 할수있는 적절하고 평범한 반응 아닐까요?

글쓴이는 자기가 돈을 어느정도 버는걸 친구가 부러워서 자기를 올려다봐야지 직성이 풀렸을텐데 솔직히 남이 로또 2등정도 맞아도 빌붙을거 아님 축하해 이정도 아닐까요?

가식적으로 꺄악꺄악 해달라는거 아니면 진심으로 부러워 하길 바랬는데 그렇게 반응을 못받은게 싫은거죠.
본인이 돈을 원해서 돈을 번게 아니라 남한테, 특히 그 친구한테 갖고있던 자격지심에 복수하고싶어서 일한거니까 더욱 현타가 씨게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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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냐21.06.29 18:05
ㅋㅋㅋ 지자랑을 되게 힘들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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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출신농부21.06.29 18:06
나이가 들면 들수록 꿈보다는 돈을 보게 되는데 그걸 생각해보면 글쓴이는 남의 반응을 살필 필요가 없다고 봐요. 남들은 늙어서 힘들게 돈 벌 때 글쓴이는 돈 말고 다른 걸 볼 수 있는 여유가 있을테니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버는 능력이 있는 자신을 칭찬하지 못하는 걸 보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글쓴이가 자신을 칭찬할 필요가 있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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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펀21.06.29 18:47
자격지심이 안그래도 있었는데 그걸 친구를 통해 재확인 하게 되어서 현타가 씨게 온 글....
저렇게라도 본인을 알아서 다행이다.
더한 사람은 저기서 상대 반응 보고 자신의 모자람을 반성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한테 원하는 반응 받을때까지 앵겨붙고 땡깡피움.ㅋㅋ 앙심가지고 불만많은데,
이건뭐 말로는 칭찬을 해준거니
내 느낌상 받은거는 어떻게 말로 못돌려주겠고....ㅋㅋ
그러니 이렇게 글로 쓰는 거겠지.
말로는 칭찬했는데 그 표정, 억양은 어떻게 말로 못 대응할테니까.ㅋㅋ

결론은 찌질이 취급 받은거 제대로 겪은거임.
말그대로 찌질이같은 자랑 해대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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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21.06.29 19:05
무슨느낌인지 알거같은..

나는 아등바등 버티고 있는데
나보다 우월한?좋은조건의 사람의 발밑에도 못미친다는 생각이들면
내가 굳이 왜살아야할까 란 생각이 들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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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차오21.06.29 19:21
지금이라도 깨달았으니 다행이네요.
자기가 그런지 모르고 평생을 사는사람도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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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물주면자라날까요제발요21.06.29 19:24
그냥 돈없는 친구가 돈자랑하는 친구 만나서

배아파서

저 친구가 저렇게 불행했으면 좋겠다.. 라는

상상으로 쓴 글 같은 느낌인데.....

너무 꼬였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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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WA21.06.29 19:46
심각한 주인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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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21.06.29 19:48
열등감 개쩌넹 ㅎㅎㅎ 스스로를 갉아 먹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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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더깊이21.06.29 20:13
자기성찰을 한 시점에서 가망이 있는데? 후회없는 사람이 어딧누 저렇게 한번씩 깨지는 날이 성장하는 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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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사이버노인정21.06.29 22:48
20대 여자게시판? ㅋㅋ 저거 그냥 자기 망상글 싸지르고선 나 돈많고 이쁘다고 자랑하는 소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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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i21.06.30 00:02
음..자격지심임 남 신경쓰지말고 사세요~!잘살고 있구만 왜 굳이 비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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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이랑짱이21.06.30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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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21.06.30 06:57
자존감 어쩔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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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열무김치백김치21.06.30 08:53
그냥 성격이 병x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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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크리스탈파워메크업21.06.30 09:16
이구 그랬구나.. 근데 그렇게 잘 살아온 당신 진짜 멋진거야.
그친구는 자기 길이 있는거고 당신은 당신이 선택해서 달려온길이 있는거야. 잘 해왔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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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해드립니다21.06.30 11:22
성격이 어떤상황에 처하든지 부정적인 성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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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는드릴계21.06.30 11:35
동창이 자기돈요세존나번다고그러는데 그럼뭐라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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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천천히21.07.06 19:52
스스로 지쳐있고, 회의감이 들던 찰나에.. 아무 의미 없이 말했을 수도 있는 친구의 말에 갑자기 본인이 무시해왔던 진심이 치고 올라온것 같네요.
공부를 더 하고 꿈을 쫒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어서 애써 본인을 합리화 해야만 했던 시간들이 있었겠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는데, 이렇게 본인이 산산조각나는 순간이 어쩌면 정말 좋은 자산이 될수도 있는데, 그걸 알고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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