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공감.
회식에 쓸꺼 돈으로 주시오!!

쓸 거

개인시간도 다 뺏기고

팀장이세요?

부장님 댁에 들어가셔야죠...

그럼 저렇게 하지 말아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저렇게 해서 싫은게 아니에요. 미래의 부장님. 그냥 같이 있기 싫은것뿐예요

꼭 그렇진 않아요..

팀원들 퇴근보장과 개인시간 안뺏고 싶음

저분도 저당시 팀장인가 관리자급이 된 상태였는데 지금은 자기가 사람들이랑 회식하자 그러면 과거에 자기가 그랬듯이 다들 기피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ㅋㅋ

일 잘하는 팀장, 꼰대 팀장, 좋은 팀장 다 다른건 아시쥬?

회식 좋은데..
당당히 늦게까지 맛있는거 먹으면서 놀수 있음! ㅋ
전 벌써 꼰데인가봐요 ㅠㅠ

회식이 좋다고 꼰대는 아닙니다
다른사람한테 표면or암묵적으로 강요할 때 꼰대가 됩니다

진심 동감입니다.
왜 강요를 하는지.....쯥..

맛있는걸 먹는 회식은 정말 좋은데

1. 치킨따위 나 혼자서도 잘 먹을 수 있는 흔한걸 먹거나
2. 여직원 옆에 앉히려는 상사 더러운꼴을 본다거나
3. 그 따위 회식 후 n빵 더치페이하거나
4. 거기다 상사 꽐라돼서 내돈으로 대리기사나 택시 불러줘야 하거나
5. 그 택시에 같이 타서 우리집 반대편 상사 데려다주고
6. 한잔만 더 하자는 상사랑 재미없는 일얘기 인생얘기 하면서 순대국에 소주 세병쯤 먹고 혼자 집에가려면

정말 별로죠 ㅋㅋ

군대네?

팀장님이 닉을 알아서 글을 수정합니다

주류 회사 다니시던 분인가!? 말씀 진짜 잘 하시던데

사장애기가 술 같이 안마셔 준다고 한 시간을 갈궜는데 사장애기 이거 보여주고 퇴사해야지

저 녀ㄴ 저래 씨부리고
지는 지 아래 애들 데리고 가서 처먹인다 했었음
존ㄴ 쓰레기임

작장에서 5년 경험쌓고 8년째 프리랜서로 일하는 중인데 가끔 시끌벅적 회식이 그립긴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다같이 회식 못하는 세상이 되었지만 가끔은 직장 동료들과 회포 풀고 맛난거 먹고 하고싶어요. 단 사장님 빼고…

난 회식 좋아하는데...

2년전 다른부서 다 회식하는데 우리부서만 감감 무소식이라 부원들끼리 커피마시면서 우리부장님은 술을 안드신가보다 했는데, 연말 부서이동 전 밥한번 먹자더니 3차까지 거하게 하심. 알고보니 우리가 싫어할까봐(소규모 부서인데 부장님만 40후반, 부서원들 30초중반) 한번도 말 못하셨다고...부장님 보고싶어요ㅠㅠ

저희도 회식 안하다가 한 번에 소갈비 등으로 거하게 해요 좋던데 :)

자주 그러면 싫지만 가끔 한번이면 괜찮다고 봄

1. 유용한 정보 습득 할수도 있음
2. 가끔 맞춰주러 가는거기 때문에 재미는 포기감수가능
3. 1번항목과 연장선이지만 회사관련되서는 도움이 될수도... 인맥이라던가 향후계획등등 미리 준비가능
4. 대부분 팀장이 가자그러면 팀장이 계산
그냥 공짜밥 먹고 집에 들가겠다 생각
5. 하루 공짜밥먹고 야근한다 생각함

살다보니 친구들 만나기는 힘들고 그래도 공적이지만 잠시나마 팀원들이 가식 형식적이든 대하든 같이 퇴근후 술을 마시고 싶을때가 때가 있음.
팀장도 팀원들 마음 모르는건 아님... 아주... 아주 가끔은 같이 가는걸 좋아해줬으면 함.

다만 자주 부르는건 정말 눈치없는거고요.

팀원을 거쳐서 관리자로 오면서 드는 생각이 은근 외롭습니다.ㅋ 그래서 팀원들이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가끔 술을 권할때가 있어요

팀원들이 공식적으로 술을 권하면 거절하는게 부담스러워 할까봐 상황을 보면서
지나가는 말투로 말해봅니다. ㅎ;;;

이상하게 팀원들 맘 알면서도 가끔 저녁 술 같이 먹고 싶을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제가 꼰대겠죠?ㅋ 아무튼 이렇습니다 두서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