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내가 집에 있어야 되는거야...

저 복실복실한 털을 평생 두번밖에 못만져보다니

체계적이고 귀여워..

난또 어려서 동물다큐보면 암사자들만 사냥하러 나가기에 숫사자들은 한량인가 했더니 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었구나
육아의 고충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네
조카들보면 혼비백산하는 삼촌사자라니 ㅋ

내 프라모델만은 아..안돼!

아!! 안돼!!!!!

암사자들이 뭔가 힘들어보니거나
사냥을 많이 실패할때
숫사자도 사냥나오던데
그게 맞았구나

라이온킹..스카가 흑화한 이유가..이건가??

저는 크면 왕이될건데
삼촌은 뭐가 돼요?

이 대사때문이죠ㅋㅋ

어디였더라 육아팁에서 그런 글을 본 거 같아요
당신이 아기를 키울 때 당신은 사자 무리의 숫사자가 되어야 한다.
시선이 다른 데를 향해도 온 신경은 아기를 향해 있어야 한다
뭐 그런 글이었던 것 같네여

짤 하나하나가 예술이네 ㅋㅋ 기분좋아짐 ㅋㅋ

아빠 사자 눈에서도 꿀 떨어지네♡

숫사자한테만 갈기가 있는 이유가 아이들 장난감이어서 였던 것인가...

육아가 바깥일 보다 힘든데... 숫사자가 더 고생하고 있었구나....

중간중간 프라이드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단어 그대로의 뜻은 아니고
사자무리를 프라이드라고 합니다

어쩌다 많은 개체가 있다고 사용하지 않고
생태상 모이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늑대 여러마리를 잡아다 몰아놨다고 팩이 되는 건 아닙니다

30마리 30마리 30마리의 울프팩이
물 마시러 모여있으면
90마리의 울프팩이 되는게 아니라
그대로 3개의 울프팩입니다

모종의 이유로 각 울프팩들이 통합돼 하나의 무리를
이루게 되는 경우에 90마리의 1개 울프팩이 되죠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게
늑대 = 팩
사자 = 프라이드
하이애나 = 클랜
캥거루 = 트룹

이외에도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은 거의 다 있습니다

코끼리가 퍼레이드(parade)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