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뭐가 뭔지 모르면서 이렇게 잘라달라 저렇게 잘라달라 했더니 귀x컷이 되었던 추억이 떠오르는구만

온라인상에서 욕하는 사람들한테 너무 그리 욕하지 말자고 하면 난 그들의 반대파로 변함.

욕하지 말자고 하면 난 마약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진보도 되었다가 보수도 되었다가 범죄자를 옹호하는 사람도 됨. 비판의 필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되기도 함. 그러다 보면 비판과 인격모독적인 욕설의 차이를 설명해야함.

그러다보면 온라인에서만 남들에게 올바른 잣대를 들이미는 방구석 폐인 혹은 선비가 됨.

난 그저 욕하고 비난하는게 너무 쉬워지면 따라올 부정적 파급이 싫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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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온라인을 대하는 자세와 온라인에서의 본인의 정체성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지 않은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