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간단하게 스릴 느끼는 법
= 도쿄에서 택시타기 (9년전 기준으로 말 한 번 달리면 90엔 올라갔음)

만원?! 호달달;;;;

90엔은 800원쯤 되어요

07년에 도쿄에서 하네다공항까지 만2천엔 ㅋㅋㅋㅋ
왕복아님

교통비가 비싸니까 소도시에서 벗어나지 않는거고
그게 소도시 발전으로 이어지는듯

한번만 이사나가면 다신 교통비 안드는걸.. 논리가 이상하네요

민영화의 폐해죠. 사철도 장난아닙니다...

택시 메타기 올라가는거보고있으면 공황장애 옴ㅎ
도쿄 오사카까지 택시타면 150만원 넘어감ㅋ

도쿄-한국-오사카 항공료가 더 싸겠네

홋카이도 우유랑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더라구요.
먹고 나서 속 불편한 것도 없고요 ㅎㅎ

겁쟁이가 왜 자전거를 탓는지 알겠네

일본 2년밖에 안살았디만 전부다 맞는말

빵은 진짜… 일본뿐만이 아니고 태국이니 대만이니 하는 곳도 우리랑 퀄리티가 다름.
우리나라 빵 맛은 대체적으로 별론데 비쌈. 원재료가 너무 비싸다 주장할거면 퀄리티라도 비슷해야하는데 아니지…
파바나 뚜쥬나 이런 체인이 저퀄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일반 작은 제과점들도 크게 다르진 않음. 인테리어만 예쁘고 빵 맛은 그저그런 경우 많음. 줄서서 먹는 맛집이나 이름알려진 지역에 몇 개있는 제과점이나 맛있는 빵이 있는 느낌.

뚜쥬는 그래서 직영점만 감

샤케 삼각김밥은 맛있던뎅ㅠ일본삼김은 김이 빠삭해서 좋음

신칸센 왕복은 솔직히 30만원 아니지 않나
나고야 사는데 왕복 15만원이었는데

현직 오사카직장인인데 도쿄가는 신칸센 편도가 2만엔 넘습니다... 길거리 티켓샵에서 자유석사면 더 쌀 수도 있겠지만요...ㅠㅠ

공연 추첨방식인거 좋네
우리나라는 뭐만하면 암표 근절한다 매크로 잡는다 난리치면서 선착순 티케팅 고수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음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방어해줘서 일본 하늘이 깨끗.
일본은 태평양 쓰나미 방어해줘서 우리나라 바다는 평온.

빵.
한국에선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있는 파리크라상이 제일 맛있음.
어렸을때부터 빵은 거기것만 먹어서, 전세계 어딜가도 딱히 맛있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음.
프랑스산 밀을 수입해다 쓴다는 카더라 들어본적 있는데 그래서 맛있나 싶었음.
근데 확실히, 오래 먹어서 그런가, 아니면 제빵사가 바뀐건가 옛날만큼 맛있진 않음. 그래도 한국제일인게 함정.
슈크림 빵은 예전 압구정현대아파트 뒤에 있던 건물마트 구석에 있던 빵집에서 팔던게 한국 제일이었고.. 얼마나 차이가 나냐하면 그 이후로(35년전) 지금까지 다른 슈크림빵은 아예 먹질 못함. 아무리 참고 먹을려고 해도 너무 맛없게 느껴져서..
서래마을 파리크라상도 비슷함. 다른빵 아무리 먹어보려해봐도 먹기가 힘듬.. 맛이 없어서.
원래 좋은거 쓰다보면 좋은 줄 모르고 있다가 딴거 써보면 역체감 오지는데 그런거 아닌가 싶음.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