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돌이로서 끄적여보자면..

고딩때는 문돌이의 최고가 경영, 경제 같아보임

하지만 실제로

경제학과는 미분적분 배워야됨. 수학 싫어하면 ㅂㅂ

근데 그거 다 배워서 회사가면.. 그닥 쓸일이 없음.


경영학과는 인사 회계 재무 기획 생산관리 마케팅 학문이 아주 다양함.

이중에서 대학 3학기정도가 끝나기전에 무언가 하나를 확고히 정해야함. 왜냐면 보통 회계-경제, 마케팅-광고로 복전해야되기때문.

거의 50%의 인원이 저중에 뭐하나 정하지 못하고 그냥 학점받기 쉬운거 듣다가

4학년이 되면 학교에서는 갑자기 "경영학을 너에게 다 알려줬으니 논문 써와." 시전함
(90% 학교는 영어성적으로 대체가능함)

이때부터 부랴부랴 뭐 정하기는 이미 늦음.

회계쪽을 미리정한애들은 CPA드가고있고

마케팅쪽을 정한애들은 광고학과 복전해놓고 각종 스펙쌓기용대회 몇번 참석한 상태

이거 안했다..?

세상에 길은 많다하여
사업으로 성공하고
갑자기 푸드트럭대박나고
각자의 삶의 방식은 많다지만
내가 살아온 세상에서는 저거 안해놓은 애들은

남자들은 영업직으로
여자들은 계약직으로

전전했음.

그 세상은 아주아주 비열하고 치열하면서 처절한 세상임.

남여차별 어쩌고 해도 내주변이 저럼.
그러니 문과들은 닥치고 4학기 내에 자기노선을 아주 명확히 정하는게 너무도 중요함.

싸우자는 댓글은 아니고 대학4학기내에 자기노선 못정하는 문돌이들이 안타까워 34살 아재가 회사에서 똥싸면서 적어봄.

예전에도 이거 올라왔는데 그냥 글쓴이 뇌피셜입니다. 컴공 출신인데 코딩 개많이 했어요. 먼 개소리인지

포인트는 마지막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