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하지 않는 법

922101No.56152017.08.02 00:18

안녕하세요.저는 개드리퍼 여중생입니다.
이렇게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친구 관계에서의 문제에 대해 익게 분들께 털어놓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요즘 들어 무엇을 하더라도 친구와 함께 하고픈 마음이 커짐을 느낍니다.각종 sns에서 재미 있는 자료를 찾으면 어서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심심할때는 항상 다른 취미 활동은 뒷전이고 휴대폰을 집어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런 제 감정이 일방적인것 같다고 종종 느껴집니다. 단톡방에 카톡을 보낸 빈도를 계산하는 앱으로 확인하니 전체 카톡량의 50%가까이 되는 양의 카톡을 제가 보냈고,제가 이야기를 꺼내도 답이 없거나 냉담한 호응이 대부분입니다.
이로 인해 제 감정이 상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친구들을 향한 저의 지나친 관심으로 제 친구들까지 귀찮아지고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고 있는 것 같아 미안해집니다.
친구들의 반응이 없는지 매사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것도 부모님이 걱정하시고요.
혹시라도 경험담이나 해결책을 제시해 주실 수 있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 급하게 글을 쓰다 보니 두서가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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