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설명하면 자전거로 익스트림 하게 타는 사람인데요. 착지를 하면서 안장이 엉덩이 에서 떨어져 제 거기로 뒷타이어에 갈렸습니다. 급한데로 경찰서에 화장실을 빌려서 상태를 보니 피멍에 찢어져서 피까지 나더라구요. 시간이 흐르고 나아지는 듯하고 지금은 멀쩡해져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멀쩡해 보이나 일부 기능. 반고자 라는군요. 근데 사는데 지장 없고 결혼이나 평소에 성욕도 없어서 크게 와닫지는 않은데... 주변에서는 토닥여 주는데 진짜 저는 괜찮은데 자꾸 주변에서 친구나 형들 형님들이 다독여 주는데 그렇게 심각한 문제 인가요...? 괜히 제 주변 반응에 걱정이 되서 여기 글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