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결심이유들이 어찌 되시나요??!

841629No.279182020.07.28 21:40

티비에 보면 소개팅전에 사진 보고 혹은 실물을 보고 아! 이사람과 결혼할것같구나! 이런생각을 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고 하자나요 진짜로 그런가요??!

다들 결혼을 결심하게 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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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2262020.07.28 23:33
전 결혼생각 없었는데(여자), 와! 이 남자다 라고 한번에 꽂혔다기보단 연애하면서 조금씩 확신이 생겼어요. 지금의 남편이랑 결혼 결심한 이유는

1. 머리좋음. 공부머리랑 별개
2. 사회머리, 사회성 좋음. 제가 사회성이 떨어져서 연애때부터 이쪽으로 조언 많이 받았고 실제로 도움 많이 됨
3. 남편 중고등친구들, 사회친구즐 모두 멀쩡한 직업 갖고 있고 건전한 사고방식 갖고있음
4. 가치관, 개그코드 비슷
5. 제게 없는 감정선이 남편에게는 있어서 저에게 잘 알려줌. 설명하기 어렵네여 이부분은 ㅋㅋㅋㅋ
6. 새로 독립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거란 확신. 한국은 시댁문제가 많으니깐요 ㅎ.ㅎ....

하나하나 따져서 결혼한건 아닌데, 하고보니 저런 요소가 쌓여서 결혼 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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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8772020.07.29 12:07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 글에 분탕질 하는 댓글이 있나요?
님이 되려 분탕질 조성아닌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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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0402020.07.28 23:50
유부남들이 유부남 된 경위도 듣고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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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1220.07.28 22:58
저를 너무너무 아끼고 사랑해줘서 이런 사람 아니면 누구를 의지하고 살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는데... 질투가 어마어마 한걸 꾹 참고 있는걸 알고나서 결혼하면 내 인생은 내것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어 헤어졌어요. 결혼해도 이런것은 선을 넘지 않았으면 한다. 요구하니 사람이 바뀌더라고요. 결혼하면 두고보자 이런 마음 이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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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22620.07.28 23:33
전 결혼생각 없었는데(여자), 와! 이 남자다 라고 한번에 꽂혔다기보단 연애하면서 조금씩 확신이 생겼어요. 지금의 남편이랑 결혼 결심한 이유는

1. 머리좋음. 공부머리랑 별개
2. 사회머리, 사회성 좋음. 제가 사회성이 떨어져서 연애때부터 이쪽으로 조언 많이 받았고 실제로 도움 많이 됨
3. 남편 중고등친구들, 사회친구즐 모두 멀쩡한 직업 갖고 있고 건전한 사고방식 갖고있음
4. 가치관, 개그코드 비슷
5. 제게 없는 감정선이 남편에게는 있어서 저에게 잘 알려줌. 설명하기 어렵네여 이부분은 ㅋㅋㅋㅋ
6. 새로 독립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거란 확신. 한국은 시댁문제가 많으니깐요 ㅎ.ㅎ....

하나하나 따져서 결혼한건 아닌데, 하고보니 저런 요소가 쌓여서 결혼 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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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86420.07.28 23:48
우와 멋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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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040[수정] 07-28 23:50 20.07.28 23:50
유부남들이 유부남 된 경위도 듣고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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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417[수정] 07-29 07:55 20.07.29 04:03
남자들은 결혼 해서 안정된 가정을 희망하는 반면.
그에 반해,여자들은 희생하는게 더 많은 것 같으니
결혼을 기피하는거 같습니다.
(89년 솔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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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46020.07.29 07:27
남의 애기 키우다가
문득 남의 애기도 이렇게 예쁜데
우리애기는 얼마나 예쁠까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러다 괜찮은 남자(=다정하고 가정적인 남편상)
만났고,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결혼했는데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바로 임신이 되어버렸네요.
내 생애 이렇게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된 적은
거의 없는데,

만남도, 결혼도
운명이란 게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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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28920.07.29 07:56
저희 남편은 예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아요 그때에도 지금도 누군가에게 예쁘다는 말 듣는거 넘 좋더라고요 뭘 해도 예쁘다는데 어쩌겠어요 평생 그 말 듣고 싶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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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87720.07.29 09:11
남성분들 글은 없네요
결혼 전 얘기하면 입 꾹.다물고
결혼 후 생활 얘기하면 남성분들
가족끼리 이러는거 아니라는둥.
친정 가는게 최고라는 둥
나발나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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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05020.07.29 10:48
"이 시간의 유부남들은 피 터져라 회사에서 싸우고 있을테니까요" 저도 이런식으로 남녀 갈라서 분탕질하면 그쪽은 기분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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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87720.07.29 11:01
이 글이 이 시간에 올라왔나요?
어제 저녁에 올라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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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05020.07.29 11:08
분탕질에 급발진 했네요 죄송합니다 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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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87720.07.29 12:07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 글에 분탕질 하는 댓글이 있나요?
님이 되려 분탕질 조성아닌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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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05020.07.29 12:15
아 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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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23020.07.29 13:48
분탕질 극혐 글 몇쪼가리보고 판단하지마요 ㅋㅋㅋ 자꾸 남여 갈등하려고 글싸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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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64920.07.29 14:55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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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075[수정] 07-29 22:24 20.07.29 22:24
사과까지.. ㅠ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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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075[수정] 07-29 22:26 20.07.29 22:23
343230님.
그럼 내 글에 이딴 댓글 달지 말고 글쓴이가 하고 있는 말에
글 남기시죠?
내가 무슨 분탕질?
남성분들 글이 없길래 쓴거잖아요? 궁금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정도도 분탕질이라니 얼처구니 ㅋ
뭔가 많이 찔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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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17020.07.29 22:39
찔리긴 ㅎㅎ 궁금해서 적은글이 그냥 분탕글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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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07520.07.30 01:13
그러니까 내 글에 답 안써도 되니까
글쓴님 글에나 답변 다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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