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전여친의 죽음을 알렸어야 했나요?

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2017.04.09 18:25
다른사람에게 상처주고 자기들은 필요할때 위안을 받으려는 고약한 심뽀의 결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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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외롭다외로워2017.04.09 18:33
웃긴인간들이네요
지자식 편히보내자고 남의자식 평생남을 짐을 주다뇨
저같아도 절대 말안햇을꺼같아요

세상엔 소설같은일도 많고 이기적인사람도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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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닉은어렵다2017.04.09 22:43
어릴때야 전여친 찾아가보고 그럴수 있지만 혼담이 오가는 상황에서 굳이 그런거 전해서 부정탈일 없다고 봅니다. 오빠가 싱글인 상황도 아닌데 그거 전해서 쪼르르 달려갔다치면 새언니 될 사람 입장에선 또 그것도 이상한거 아닙니까? 상도덕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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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닉네임이냐17.04.09 18:24
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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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7.04.09 18:25
다른사람에게 상처주고 자기들은 필요할때 위안을 받으려는 고약한 심뽀의 결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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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7.04.10 01:36
소설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써보자면 님 말씀이 맞는 말같지만 사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겁니다. 우리는 모두 저 상황에서 남자입장에만 이입되어 있는데 반대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저 내가 뻔뻔해질수 없으니 포기하고 끝날까요? 내딸이 죽어간다면 혹은 내가 죽어갈때 생각 나는 사람이 그 사람이라면 으로 생각해보면 단순하게 이제와서 뻔뻔하게 자기 잇속만 챙기냐?같은걸로 끝내지 않았으면 해요. 음...합리적이고 이성적인게 점점 중요한 세상이 되다보니 저는 이런게 좀 마음 아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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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모함17.04.10 08:51
그래서 애당초 착하게 살아야지 뭔 떼지 존나 쳐 맞을 소리야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행동해서 어떤게 옳은 선택인지 알았더라면 부모들도 본인도 다른남자에게 눈 돌리는 일은 안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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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7.04.10 10:43
애당초 착하게 살아야지에서 이 사람의 어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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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이글은성지가됩니다17.04.10 15:06
애당초 착하게 살아야지 라고 생각하는게 어린건가요....전 댓글 보고 조금은 충격 먹었네요. 사람이 살면서 착하게만은 살 수 없겠지만 착하게 살아야 한다라는 생각만큼은 품고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사람이 착하게 살 수 없어 라는 생각울 품고 있는게 성숙의 증거라면, 전 이미 성인이지만 차라리 미성숙하다는 소릴 듣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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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zqaz1117.04.11 08:19
이댓글은 조금 이해 안가네요
여자쪽에서 남자한테 잘해줬어도 이렇게 됐을까요?
물론 제가 여자쪽 부모님이어도 내딸이 죽어가면서 그사람만 찾는데 당연히 와줄 수 없냐고 물어보긴 할거 같고 남자가 와주면 좋겠다 생각 할것같아요 근데 남자쪽에서 싫다고 하면 거기서 그만인겁니다 그러면 '아 내가 좀 더 잘해줄걸 내가 너무 모질게 굴었구나 미안하다' 하고 생각하는게 정상아닌가요?
근데 거기다대고 나중엔 폭언까지... 벌받은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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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7.04.23 01:50
흐음.. 애당초 착하게 살아야지 자체가 문제가된거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착하게 산다. 이 자체가 너무 모순적인말이라 생각해서요. 첫번째 댓글 아저씨가 뭐라 말씀하셨지만...ㅋ.. 실제로 그런사람은 몇 못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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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7.04.11 14:36
사귀고 있는 애인이 더이상 좋지 않아 해어지는게 착하고 못되게 사는 문젠가요? 그 이유에 경제적인 부분이 들어가면 나쁜건가요? 저는 그렇게 보진 않아요. 단지 저기 나오는 사람들간의 문제지요. 그걸 3자인 제가 보기엔 이렇게 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거고요. 님의 의견에는 착하다 나쁘다로 선을 긋고 자신은 착한쪽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억울한일 당한 사람이 착한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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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바꿀수있네17.04.10 10:00
저런 일 소설 아니겠죠. 저도 남자의 입장을 당했고 그 새끼는 저리 당하지도 않고 잘 살고 있겠죠. 소식은 전혀 모르는 상태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님... 꼭 같은 입장 당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러고서도 이런 생각 하실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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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7.04.11 14:27
제가 당했다면으로 생각해보는거에요. 지금 가정 꾸리고 살고 있지만 저런 상황이라면 손 한번 잡아주고 싶을거 같아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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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도참풍년이다넌17.04.10 12:12
연애를 2d로 하셨나요?
함께한 8년이란 시간을 배신당했는데
그런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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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7.04.11 14:27
8년까진 아니고 6년인데...상대가 더 좋은 상황 찾아 떠나겠다는데 내가 그동안 얼마나 헌신했는가로 어필하는것 만큼 비참한게 없습니다. 그렇게 안해본건 아닌데... 그래봐야 달라질건 없고 자괴감만 커집니다. 연애란게 원래 그래요. 연애 많이 안해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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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행1호선17.04.10 18:52
그저 모두가 본인 감정과 사정에 집중했던 것 뿐. 누가 잘했다 나빴다 할 수는 없고, 남자한테 더 감정이입을 하는건 남자는 잘못한게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죠. 반대로 8년을 헌신한 여자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을때 남자가 받았던 상처를 여자부모님은 얼마나 생각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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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zqaz1117.04.11 08:36
맞아요 딱 이분 말에 공감합니다
남자쪽에선 잘했다 할 순 없지만 잘못한건 없어요
그리고 여자쪽에서도 물론 연락한것 까지는 이해합니다 부모가 자식이 죽어가는데 염치없어도 뭔들 못하겠어요 그러나 남자쪽에서 싫다 하면 끝이고 본인이 절박하면 좀 더 애걸? 할수 있다 봅니다 근데 여자가 죽고난뒤에 남자쪽에다가 폭언을 한건 분명히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한 행동은 기억못하고 억울할수 있겠죠 야속할수 있겠죠 그래도 그걸 남자쪽에다가 그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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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7.04.11 14:31
맞네요. 그 후에 폭언을 한게 문제죠. 근데 저라면 어땠을까 생각봅니다만 그렇게 딸 떠나보낸 부모입장도 이해는 간다는거죠. 이 글이 진짜라면 저 여동생도 일말의 죄책감(?) 때문에 글 쓴것 같아보이고요. 아 물론 저 여동생이 잘못했다는건 절대 아님. 오빠 말처럼 의견을 존중 합니다. 부모된지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요즘엔 부모 마음에 자꾸 쏠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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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7.04.11 14:24
그쵸.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로 딱잘라 말할 수 없는 내용일 수 있는데 뭐랄까 요즘 인터넷을 보다보면 누구의 잘못이 더 큰가로 너무 가혹 할만큼 평가를 내리는거 같아요. 이런 얘기는 술한잔 하면서 얘기해야 되는데 말이죠....ㅋ 암튼 더 쉽게 남자입장에 이입된다는거는 이래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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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요정17.04.09 18:26
근데 글 서두에 이렇다 저렇다 부연설명에서 너무 주작스멜이 느껴짐
문체자체도 소설느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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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FLYING17.04.09 18:29
저 댓글처럼 자기들 맘편할라고하는게 정말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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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로로류류로오로롤17.04.09 18:29
아니 지가 배신때려서 떠나놓고는 뭔 개소리여 그 여자나 여자 부모 다 존나 이기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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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왕갱킹17.04.09 18:30
사랑은 재테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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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말미잘17.04.09 18:32
소설 맞겠죠... 우연적 요소도 너무 많이 겹쳤고...
무엇보다도 저런 사람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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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Ho17.04.10 09:13
살다모면 우연이 겹칠때가 있어요
정말 모르는 사람에게 이야기 해도
못믿을 만큼 정말 이게 나한테
일어난 일인가 싶을 정도로

소설글이 많긴 하지만 전 그냥
사실이라고 생각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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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외롭다외로워17.04.09 18:33
웃긴인간들이네요
지자식 편히보내자고 남의자식 평생남을 짐을 주다뇨
저같아도 절대 말안햇을꺼같아요

세상엔 소설같은일도 많고 이기적인사람도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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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봐놔봐놔봐쫌17.04.09 18:35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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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사랑은아니라도17.04.09 18:47
헉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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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니17.04.10 13:1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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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전사17.04.09 18:35
9급공무원이 1등신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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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전사17.04.09 18:35
9급공무원이 1등신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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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사랑은아니라도17.04.09 18:47
9급이라고 써있나요?

뭔가 되게 무시하는듯한 댓글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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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7.04.09 18:42
자식이 죽어가는데 부모가 뭘 못하겠어요 그 마음 이해하지만 욕했다는거 보니까 그 맘 싹 사라지네 자기 딸 죽어가니까 염치없이 부탁했다 쳐도 상대방이 거절했으면 어쩔수없는거지 싹수가 노랗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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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오늘도수고했어17.04.09 19:01
판이라서 그런데 개뻥 아닙니까? 8년 사겼는데 집주소도 모릅니까? 계속 생까면 집으로 찾아갔을수도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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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 Rocky17.04.09 19:10
어 그러네 8년 사귀면서 집도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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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uua17.04.09 19:25
대부분의 부모는 딸 남친의 주소를 모릅니다.
어느동 산다는것만 알지 집주소 아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이렇게 다급할땐
그런게 그리 쉽게 알아내지지 않습니다.
주작이 아니여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상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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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4.09 19:47
모르는 경우 많은데?? 번호 모르는 집도 많습니다
자식 연애한다고 모든걸 공유한다고 생각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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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있는인생17.04.09 19:11
가고 안가고는 오빠의 선택이니까 알려는 줘야하는거 아닐까요? 필요할때만 찾는 괘씸한 인간들이라 생각했다면 안갔을거고 그래도 과거에 좋아했던 여자라고 생각했다면 갔겠죠 그걸 선택할 기회를 가져야 되는건 동생이 아닌 오빠인건데 동생이 본인 화를 못이겨 오빠의 선택권마저도 본인이 가져갔다 생각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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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택17.04.09 20:17
저도 같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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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7.04.09 20:25
알려주고 말고는 동생 선택. 전화하고 말고는 그 아줌마 선택. 오키? 누구하나 범법한거 없음. 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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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객17.04.09 21:07
물론 가고 안가고는 오빠의 선택이지만 그곳에 다녀와서 힘들어할 오빠의 모습을 보고싶지 않았던 동생의 마음도 이해는 갑니다...
동생이니까 누구보다 오빠의 성격을 잘 알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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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구닌이빈다17.04.09 21:2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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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닉은어렵다17.04.09 22:43
어릴때야 전여친 찾아가보고 그럴수 있지만 혼담이 오가는 상황에서 굳이 그런거 전해서 부정탈일 없다고 봅니다. 오빠가 싱글인 상황도 아닌데 그거 전해서 쪼르르 달려갔다치면 새언니 될 사람 입장에선 또 그것도 이상한거 아닙니까? 상도덕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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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진짜로17.04.10 06:36
제가동생입장이라면 화가나서라기보다
우리오빠가상처받지않게
다시한번옛기억으로무너지지않게
마음아프지않고 잊어버리고살았으면
이제는다잊고 다시는 인연닿지않고
행복하라고 새로운사람과
그런마음으로말하지않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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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곱단무지마니17.04.10 09:17
저 오빠란 사람이 성격상 안가진 않을꺼고 갔다와서 애인에게 100%얘기함. 지나간 일이니 겉으론 담담하게 받아드리는 척 하겠지만 나중에 말나오고 서로 갈등이 생길게 뻔함. 오빠 성격 잘 아는 동생분이 잘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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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금17.04.10 09:37
전 아니라고 봄.
이미 당사자인 오빠가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더이상은 제3자가 왈가불가할
사항이 아니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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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7.04.10 10:42
그냥 좋아요를 안주면 되지 싫어요를 왜주는거야? 욕을한것도 아니고 무개념도 아니고 그냥 자신 생각 댓글로 적은것뿐인데???

개드립 요즘따라 점점 이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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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이글은성지가됩니다17.04.10 15:08
싫어요가 그냥 자신의 의견과 반대된다 라는 뜻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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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7.04.23 01:52
요즘 싫어요가 내 의견에 반대된다는것뿐만 아니라 별 시답잖은것들에도 달려서 그래요. 비교적 최근 게시물중 콜드플레이가 누구죠? 이런 댓글에도 싫어요가 와장창 달리는 글들이 많아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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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빡17.04.10 20:15
이런 걸 가지고 굳이 댓글로 그러는 걸 보니 어림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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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7.04.23 01:44
글쎄여, 이런걸 가지고 어림이보인다라.. 흠. 네 아조씨 말이 맞네영. 내가 걱정할게 아니지만, 흐음.. 여튼 내가 하고싶은말은 댓글창에 내 생각을 적을뿐인데 그것도 타당한 이유를 대면서까지 자신의 이유를 어필하는데 물타기에 반대된다는것만으로도 싫어요가 저렇게 달리는걸 걱정한거죠. 왜때문에 적힌 글의 요지를 읽지 못할까영.. 비꼬는건 잘하시는거같은뎅ㅎ

맞는말이라 좋아요 드릴게영. 나중에 댓글다시면 좋아요 주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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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4.09 19:14
갈지말지는 오빠가 판단하는거고 알렸어야 맞는거 같네요

당사자생각은 다를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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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같은정력17.04.09 19:33
요즘 젊은여자들은 김치기질이 너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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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4.09 19:45
안알린게 무조건 잘한거고 더 팩트로 돌직구 말 못한 작성자는 좀 아쉽
돈때문에 헌신한 님을 버리고 지 아쉬우니 돌아오는게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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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게굴어서죄송합니다만17.04.09 19:49
뭐 가보라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지만 혼담 오가는 중엔 안 그런 게 백번 잘한 것같소.

아... 저 글 쓴 사람 이거 못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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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sk뷰17.04.09 19:58
알리고 오빠가 선택하게끔 했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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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택17.04.09 20:17
동감 합니다. 오빠 인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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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7.04.11 01:50
알리지 않는 것도 동생 선택임, 동생 인생인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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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바비17.04.09 21:18
그럼 차라리 오빠한테 끝까지 알리지 말고 덮고 갈 것이지 가족이라고, 위한다는 명목 하에 당사자의 선택권까지 뺏어갈 권리는 없음 알리고 직접 선택하게 하든가 아니면 평생 모르고 마음 편히 살아가게 해주든가 했어야지 이도저도 아닌 행동하고 지가 한 행동의 정당성을 얻고자 글쓴게 그닥 오빠를 위하는 사람 같아 보이진 않네 오빠를 위한 거였다면서 자기 멋대로 행동하고 자기 마음 편하자고 뒤늦게 알리고 사람들한테 공감 얻자고 글쓰고 뭐하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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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7.04.09 21:55
잘했다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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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sk뷰17.04.10 00:07
도대체 멀잘햇나요 수년간의 그남자 그여자의 추억과 뒷마무리네 가족이라도 엄마라도 여동생이라도 끼어들어서 머든지 머라고든지 대신간택할권리는 그누구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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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7.04.10 01:45
이건 동생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빠에게 전해주고 안해주고는 동생 마음이지 않나요?
이미 다른 남자를 선택한 순간 남남인건데
요즘 남에게 고의로 피해를 주고 나중에 미안하다 사과하면, 사과를 안받는 쪽이 잘못 된것 처럼 되는 분위기던데, 이 상처가 단순 사과로 해결이 되던가요?
만약 시집가서 행복한 상태라면 오빠한테 연락 안하고 희희락락 하며 잘 살았을 거잖아요? 자기가 원하는대로 결정하고 아쉬우면 다시 후회하고. 이건 분명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자업 자득인 것인데 거기에 동정할 필요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오빠의 성격을 보건대 분명 병원에 가서 마음 고생했을 터인데. 차단한 동생의 행동이 백번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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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4.10 10:45
이게 어떻게 동생의 권리인가요?

다른 예로

동생이 평생 음악만하다가 포기하고 명문대에 들어감

근대 외국에 유명음대 합격통지서를 동생이 받았는데

네이트판에

"그학교가면 부모님이랑 싸움날거 같아서 안알렸어요~~~잘했죠?" 라고 하는거와 뭐가 다름?

연인관계 부부관계같은 남녀관계는 남자가 재단하면 안되는 관계임

다시시작하자 그런게 아니라

오빠입장에선 사랑했던 사람이고 직장도 때려칠만큼 아프고 잊기힘든 사람이었는데

죽기전마지막은 보고싶었을수도 있음

저오빠는 그선택을 잃었으니 저사실을 알게되면 평생 마음에 멍으로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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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7.04.11 01:51
비유가 안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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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인17.04.09 22:04
자식이 포악한 부모 죄를 짊어지고 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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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냥17.04.09 23:06
나쁜심보는 맞지만... 오빠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많이 아쉽고 미안하고.. 할것같아요. 어쩌면 동생분의 선택때문에 오빠가 결혼할수도 있었다고 생각도 들구요. 마지막 순간까지 애타게 오빠를 기다렸다면... 오빠분도 마음이 많이 흔들렸을거라 생각들어요... 어떤식이였든 오빠분은 오랫동안 안고가야할 마음의 짐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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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있니내남자17.04.10 00:06
오빠 참 좋은사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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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빡17.04.10 20:17
저도 그렇게 느껴지네요. 동생이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존중하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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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진짜로17.04.10 04:50
제가만약 진짜사랑하던사람이 날버리고갔다고한들 마음속에묻어두고살텐데
미친듯이미웠어도 죽어서다신볼수없다고한다면
그무엇으로도채울수없는 슬픔이찾아올거같아요
다시는볼수없고 목소리한번들어볼수없다면
미웠던감정도 슬픔으로변할거같아요
그게너무슬퍼서 저라면소식 죽을때까지 모르고싶을거같아서 동생마음도이해가가요
죽음이라는 상실감이너무무서워서
내가족이상처받걸보기힘들수도있으니까요
이미 오빠가힘들었던그과정을지켜봐왔으니
지켜주고싶었을거같아요

먼훗날 알게되더라도
걔몇년전에사고로 떠났어 담담히 소식듣는거랑
죽어가는모습.장례식장의 오열.사고났는데
너부터찾더라 널많이사랑했어
이런소릴듣는거랑은 다를거같아요

이기적으로오빠를버린 이세상에떠날사람의 슬픔과빈자리를 떠안지 않았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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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4.10 10:51
저도 이생각임

그래서 알려야맞는것임

그 여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빠를 위해서

동생이 생각이 짧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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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말시키면꿀잼17.04.10 05:12
그런가요...? 내가 오빠였으면 그래도 마지막 모습은 보고 편하게 보내주는게 덜 한이 됐을텐데 그렇게 보내줘어 차라리 마음에서 가벼워졌을거같은데.... 마음 정리했는데 사고 당해 오늘 내일 하는 사람보면 마음은 아파도 흔들리진 않았을거같은데... 오히려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낸 아픔에 지금 내 옆에 사람에게 더 잘했을거같은데.. 이러나저러나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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웋훟훟17.04.10 09:29
이런거 보면 그래도 세상이 돌아가는건 똑똑하고 똑부러지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남아서구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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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cc201517.04.10 10:10
여자쪽이 잘못한건 맞는거같은데
후회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죽어갔을 여자가 저는 왠지 조금 측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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