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쉐프가 은퇴하지 못한 이유

로긴로긴2023.11.18 22:35
그 저기.. 저도 비꼬는건 아니고..
님은 직원이었고 저 분은 사장이자 브랜드인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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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2023.11.18 22:59
직장이라면 나 없어도 잘 굴러가지만 이연복은 자기 보고 일하는 사람이 많은 사장 입장이라 유튜브도 이연복을 찍는 거니까
좀 특수하다 생각되는데요
히밥 유튜브 히밥이 그만 두면 일이 없어지는게 맞죠 (안정적인)
다른 일이야 하겠지만 이연복은 특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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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023.11.19 15:30
본인 없어도 잘 돌아가면 뭐.. 있을 필요가 없죠. 빈 자리가 뚜렷하게 티가나야 그게 중요한 사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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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11-18 18:35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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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장담[수정] 11-18 20:51 11-18 20:49
근데 비꼬는게 아니고 나 없으면 바로 망할꺼같던 회사가 막상 내려놓으면 자~~~알 굴러 가더이다.... 오히려 더 잘 굴러가는 경우도 종종 있음

그러니 과도한 책임감은 본인만 힘듦

어느정도 중책도 밑직원에게 맡길 줄도 알아야함 그래야 얘기치 못한 사고시에도 잘 굴러가게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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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11-18 20:50
근데 나 없이도 잘만 돌아가면 그건 그거대로 맘이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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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변보러가지않을래11-18 22:00
이연복 쉐프의 경우라면 근처에 2호점을 내고 믿을만한 제자를 점장으로 세워보면 떠나도 될지 수년 내에 알 수 있게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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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11-18 22:08
저도 동감해요.. 나 없어서 망할 회사면 어차피 나 가고나면 망할텐데 좀일찍 망하나 좀늦게 망하나 차이라고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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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긴로긴11-18 22:35
그 저기.. 저도 비꼬는건 아니고..
님은 직원이었고 저 분은 사장이자 브랜드인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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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장담11-19 08:26
그렇기에 더더욱 책임감이 막중하다면 아프거나 갑작스런 사고로 공석일때를 대비해서 나없으면 안돼 라는 생각보다 본인 없어도 무리없이 잘돌아가게 만드는게 더 직원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행동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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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11-19 15:30
본인 없어도 잘 돌아가면 뭐.. 있을 필요가 없죠. 빈 자리가 뚜렷하게 티가나야 그게 중요한 사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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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장담11-19 16:53
아니 누가 이연복이 중요한사람 아니랬습니까? 본인 사업장이 본인없이도 잘 돌아가면 좋죠ㅎ 1선에서 위사진처럼 매장에서 직접 요리 안해도 백종원처럼 2선에서 경영하면서 좀 쉬엄쉬엄 관리 할수도 있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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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안할게11-20 05:46
그럼 퀼리티가 떨어지죠.. 백종원 가게들 보면 관리가 안되잖아요.. 백종원도 그게 고민이라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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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장담[수정] 11-20 07:28 11-20 07:26
떨어질지 안떨어질지는 해봐야 아는거죠 백종원처럼너무 문어발식으로 안가고 소수매장으로 가는 방법도 있잖아요?? 실제로 그런 퀄리티의 고민때문에 체인으로 안가는 맛집도 많습니다...그리고 언제가는 물러나야 할 때가 찾아오기 마련이기에 그건 이연복의 숙제 인거죠..모 죽을때 까지 일하겠다면야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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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안할게11-20 07:58
나중에 일 그만두시겠죠 ㅎㅎ 저사람한테는 지금의 방식이 최선입니다. 남이 왈가왈부할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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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장담[수정] 11-20 08:16 11-20 08:10
네 모 알아서 하시겠지요. 덜 하던 더하던 관심없습니다. 저는 이연복 얘기 한게 아니라 그저 모두가 일하며 가지고 있는 막연한 책임감에 대해 첫 댓을 달았을뿐 이연복 언급 한적이 없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댓 맨위에 책임감 보이죠? 그거에 대해서 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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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헬창04-18 16:43
시작의돌 이분은 글을 안읽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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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출근11-19 15:52
말귀를 못알아처먹고 계속 처우기면서
이상적인척 궤변을 털고있네
니가 말하는 없어도 잘돌아간다는 케이스가
이연복한테는 해당이 안된다고 다들 말해주는데
왤케 이해를 못하냐 그 이유도
이연복본인이 브랜드화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위에서 설명했네 좀 아직도 이해가 안돼???

걍 본인의 역량을 모두 인수인계해서
시스템이 잘돌아가게 만드는 개념이 아니라

브랜드자체를 대체해야하는 거라서
다른거라고 ㅋㅋ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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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장담[수정] 11-19 16:43 11-19 16:38
그러면, N년 전통 할머니 집들은? 니 논리면 할머니들 다 작고하셨으니 음식점 끝나야 하네????? 본인이 아무리 브랜드여도 브랜드 자체(음식자체 퀄리티)를 이어가야지 본인은 수명을 다하면 끝인거임
그리고 이연복한테 해당이 안되긴 뭐가안돼 이연복은 무슨 불로장생십장생처럼 영원히 사는거도 아니고 언젠간 후계자에게 물려주고 물러나야지

그리고 말 이쁘게하시네 구순에 걸레를 무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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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출근11-20 17:31
악귀가 여기있었네 ㅋㅋ
그렇게 살아
힘내 ㅋㅋㅋ 화이팅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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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널찾아낼게12-04 21:43
이해하세요. 대화나 토론, 타인의 의견 존중 같은거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시스템화, 위임 이런것들의 중요성을 몰라서 그럴거에요 다들.
내가 없어도 내 방식이 고스란히 전달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위임하는게 사업가의 숙명이고, 또 그래야 그 사업이 더 커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것을.. 다들 몰라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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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똑바로차려11-21 01:14
사업가랑 기술자랑 분리해서 보는게 맞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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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11-18 22:59
직장이라면 나 없어도 잘 굴러가지만 이연복은 자기 보고 일하는 사람이 많은 사장 입장이라 유튜브도 이연복을 찍는 거니까
좀 특수하다 생각되는데요
히밥 유튜브 히밥이 그만 두면 일이 없어지는게 맞죠 (안정적인)
다른 일이야 하겠지만 이연복은 특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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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아리랑아리리요11-18 23:53
맞는 말인데 이연복은 자리를 오래 비우면 컴플레인이 생긴다는 거 보면 존재감을 채울 사람이 없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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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능아전문엿장수11-19 00:12
그건.. 능력이 없으니까 빈자리가 티가 안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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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장담[수정] 11-19 08:30 11-19 08:21
ㅉㅉ 책임감을 논했지 능력을 논하진 않았습니다만? 설령 능력있는 사람이 나가 더라도 어떻게든 또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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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아재11-19 01:00
사장이랑 직원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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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장담[수정] 11-19 08:31 11-19 08:22
사장과 직원의 직급에 주어진 책임감의 경중은 다르겠지만

직원이라 하여 책임감이 낮은것도
사장이라하여 무조건 높은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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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라면11-19 02:05
고거랑은 좀 다른 책임감인듯요...저 시스템에서 이연복은 부품이 아니라 엔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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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이어11-19 16:39
사실 허언님이 사장이었는데 없으니까 더 잘 굴러 갔다면 본인이 리더로써 많이 부정적인 사람이었디는 거죠.. 모든 그룹은 리더가 정말 중요합니다~ 허언님은 참 말하기 어렵지만 본인이 그런 경험을 하셨다면 반성을 하셔야 할 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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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장담11-19 17:53
아녀 사장아니구요.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 이구요 비록 밑의 직원 2명 두고있는 위치 이지만 내가 없으면 그 2명이 힘들까봐 퇴사도 못하고 오랜기간 책임을 다한 1인 입니다. 그런데 언젠간 선택에 순간은 오기에 끝까지 그 2명을 이끌고싶었지만 저도 저만의 길이 있기에 슬프지만 회사를 나왔고 미안한 마음도 컷지만 제 걱정과는 다르게 밑의 직원들이 새로이 온 아래직원과 잘 이끌어가더군요

이연복은 CEO고 저는 직원이라 다르다 하지만
아닙니다 본질은 같습니다
믿고따르는 직원두명을 끝까지 책임 지고자 한 저의마음과 본인의 직원들을 책임지고자 하는 이연복의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이연복이 저 처럼 일을 그만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는 없겠지만

위 게시물의 이연복 말처럼 은퇴후 노년을 일찍 쉬고싶다면 책임감 이라는 맹목적인 단어아래 너무 나 아니면 안돼 나 없으면 안돼 라는 생각보단 본인의 역량과 실력을 갖춘 제자들과 경영인을 잘 양성하여 서서히 2선으로 물러나는것도 방법이지요

위에 어느분은 이연복 자체가 브랜드인데 이연복이 없으면 말이되냐 하는데

네 꼭 이연복이 1선에서 요리하고 경영해야만 이연복이 브랜드 인건 아닙니다

이연복이 없다하여도 후계인들이 이연복의 요리철학과 맛을 이어간다면 그 자체가 이연복 이지요

결국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모든걸 다 혼자서 짊어질 필요는 없다 입니다. 얼마든 힘들면 방법도 있고 함께 짊어줄 사람도 있으니 혼자서 무거운 책임감을 다 떠안을 필요는 없다는 거지요
본인을 돌볼 시간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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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수정] 11-19 19:33 11-19 19:31
다른 분들 말씀도 맞고
이분 말도 일리는 있긴한게...

예전에 한 때 SM과 어깨를 나란히 한
대성기획(현 DSP
젝키,핑클, SS501의 소속사)이
이호연 사장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현시켜
성장한 회사였어요.
이호연 사장은 대성에선 대체불가였죠.
근데 문제는 너무 1인 중심의 회사였고
이호연 사장이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자 그분의 노하우에 의지해온
회사는 이전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기 힘들어졌죠.

이런 사례도 있기도 하고,
또 반면에 이연복이라는 인물이
브랜드화 되어 있는 것도 맞고
유튜브는 대체 불가한다고 쳐도
식당은 이연복 쉐프 없어도 잘 굴러갈
수 있게 만들어놓긴 해야할 것 같아요.

말씀처럼 이연복 쉐프가
앞으로 직원들의 남은 인생을
평생 이끌 것도 아니고,
이끌 수도 없으니까요.

인간에겐 누구나 수명이라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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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11-23 17:54
구구절절 맞는 말이구만 뭐 다들 못잡아먹어서 안달났나 진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불시에 사고로 죽어도 직원들 생계에 문제가 없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지 그게 아니면 그냥 "역시 너넨 나없으면 안되네" 하는 식의 자기욕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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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마맘11-20 12:55
일반적인 회사나 가능한 경우지, 자기보고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인건데, 그게 뭘 의미하는지 본적이 없으신듯...
하이브에 BTS가 계약안하고 탈퇴한다하면 하이브는 대체가능하니까 전혀 문제없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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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장담11-20 13:11
그럼 이연복님이 돌아가시면 목란 폐업하겠네요..? 이연복 보고왔으니 이연복 없으면 아무도 안간다 이얘기 입니까?

아이폰을 잡스보고 삽니까? 잡스가 남겨논 디자인과애플철학보고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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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Nest11-18 21:07
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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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11-18 21:09
무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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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소재11-18 18:38
저게바로 진짜 리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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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자도졸리네11-18 18:49
와이프랑 인연이있어 한번 뵀는데 정말 인간미있고 선하신분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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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세상11-18 19:38
노블리스 오블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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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왜그랬어요11-18 20:43
싸대기 때려가면서 자기기술 100%전수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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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11-18 20:52
나중에 성공하고 찾아가서 말씀드리겠죠.

???: 그때왜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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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개팔자11-18 23:08
회사는 나없어져도 잘돌아갑니다. 자영업 특히 요식업은 느슨해지면 손님들이 맛 바뀐거 바로 알고 어느순간 손님이 뚝 끊기니 놓지를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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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능아전문엿장수11-19 00:13
회사도 똑같아요 능력 있고 중책인 사람이 빠지면 휘청거리는건 매한가지, 다만 회사가 자본력도 인력도 크니까 당장 티가 안나는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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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11-19 14:50
못그만두는건 본인 욕심이 많아서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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