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강요

410454No.273942020.07.03 11:38

시이모 자녀되는 분한테서
시어머님이 보험금 내준다고
보험가입하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이미 실비보험 하나 들어놔서
그 이상은 하기 싫었고,
시어머님께서 이미 시아버지, 남편, 시누이, 시누 조카들까지
보험금을 납입하고 계셔서
저까지 들면 시어머님께서 경제적 부담이 상당 하실텐데
꼭 가입하라고 시어머님이 직접 전화까지 하셨네요.

저는 저희 엄마가 보험팔 때도
필요 없다고 안들어줬는데,
거의 9만원 돈 되는 돈을..
그것도 매년 갱신되는 상품을 드는 게 많이 부담됩니다.
시어머님이 대신 내주신다고는 하지만,
남의 돈은 돈 이닌가...
땅파면 돈나오나...

이 사촌이란 사람 너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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